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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한 지 한 달째, 진짜 아무 일도 안 일어났습니다.

당하고 며칠간은 아침마다 심장이 쿵 내려앉았습니다. 혹시라도 카톡이 와 있을까 봐 화면 켜는 것 자체가 공포였거든요. 불면증까지 와서 밤새 뜬눈으로 새우곤 했습니다.

한 달이 지난 지금은 가족이든 회사든 지인이든 단 한 건의 유출도 없이 완전히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.

상담받을 때 엔지니어분이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던 기술 내용은 멘붕 상태라 귀에 잘 안 들어왔지만, 무너질 뻔한 제 하루하루를 되찾아주셨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