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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해자가 몸캠 사진 일부 유포한다고 협박했을 때 정면으로 받아친 후기

협박범이 제 사진 지인 한 명한테 메시지로 보낸 거 확인했을 때, 순간 머리가 아찔했지만 절대 돈 보낼 생각은 안 했습니다. 어차피 돈 줘도 계속 뿌릴 게 보였거든요.

그길로 바로 전체 지인들한테 "폰 해킹당했으니 이상한 사진이나 링크 오면 보지 말고 다 신고해달라"고 단체 문자부터 돌렸습니다. 동시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랑 사이버범죄 신고 접수도 끝냈고요.

그리고 여기에 솔루션 작업을 맡겼습니다. 업체에서 가해자 서버 경로를 빠르게 분석해서 유출 시도를 전부 무력화해 주신 덕분에 지인들한테 간 것 단 한 건도 없이 말끔하게 해결됐네요.

사진 유포한다고 협박할 때 쩔쩔매면 더 끌려다닙니다. 숨지 말고 해킹 피해 사실 주변에 알리고 대처하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입니다.